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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수정이 과거 런던올림픽에서 던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배수정은 과거 MBC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 2부에서 MC 김성주와 함께 런던 올림픽 개회식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당시 MC 김성주는 개최지 영국에 대해 시간이 시작된 나라, 세익스피어, 비틀즈, 해리포터의 나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배수정은 저도 지금 영국인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며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해당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자 배수정은 영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런던올림픽이 개최돼 자랑스럽다는 의미인데 한국어가 서툴러 의미가 잘못 전달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의 뿌리가 한국이며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자랑스러워 한다”며 아마추어의 첫 생방송 실수인만큼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사과했다.
배수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수정, 영국인이었어?” 배수정, 김성주와 함께 런던 올림픽 현장 중계했구나” 배수정, 실수할 수도 있죠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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