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오승환(33·한신타이거스)이 시즌 29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지난 29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전서 팀이 3-2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2사 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평균자책점도 2.83서 2.77로 내리며 2점대 중반 진입을 앞뒀다. 전날(28일)에 이은 연이틀 세이브로 여전히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오승환은 1점 차로 리드하는 9회말 등판, 첫 상대 와다 가즈히로를 3구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후속타자 앤더슨 에르난데스는 초구 패스트볼로 중견수 뜬공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
2사 후에는 엔도 잇세이에게 136km/h 포크볼을 던졌다가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3경기 연속 퍼펙트 달성에는 실패. 하지만 후속 가쓰라 이오리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 경기를 끝냈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이다.
한신은 시즌 47승(1무 44패)째를 따냈다. 오승환의 3경기 연속 호투에 힙입어 센트럴리그 선두를 지켰다.
[tmet231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승환은 지난 29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전서 팀이 3-2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2사 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평균자책점도 2.83서 2.77로 내리며 2점대 중반 진입을 앞뒀다. 전날(28일)에 이은 연이틀 세이브로 여전히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오승환은 1점 차로 리드하는 9회말 등판, 첫 상대 와다 가즈히로를 3구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후속타자 앤더슨 에르난데스는 초구 패스트볼로 중견수 뜬공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
2사 후에는 엔도 잇세이에게 136km/h 포크볼을 던졌다가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3경기 연속 퍼펙트 달성에는 실패. 하지만 후속 가쓰라 이오리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 경기를 끝냈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이다.
한신은 시즌 47승(1무 44패)째를 따냈다. 오승환의 3경기 연속 호투에 힙입어 센트럴리그 선두를 지켰다.
[tmet231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