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나는자연인이다] 비 오는 날엔 전 요리가 제격!
입력 2015-07-30 09:39  | 수정 2015-07-30 13:51
사진=MBN


29일 MBN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산속 생활 5년째인 54세 이종성 씨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손재주와 부지런함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자연인은 아침부터 방송인 승윤 씨를 위해 부침개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인은 당귀와 참나물 등 텃밭에서 나는 재료를 따서 전 만들 준비를 했습니다.

자연인의 부침개는 딱히 정해진 채소 없이, 그날 많이 열린 채소가 재료가 된다고 합니다.


한편, 자연인은 아버지가 65세에 백일기도까지 드려 낳은 외동아들로 귀하게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부터 하고 싶은 일은 다해봤을 정도로 남부러울 것 없이 대찬 성격으로 자랐고, 사업도 날로 번창했습니다.

하지만 밤낮없이 일한 탓에 결국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이후 다행히 새로운 일을 시작했고 운 좋게 관련 서적까지 냈으나 책에 대한 비난으로 감당하기 힘든 상처를 받게 돼 자연에 들어오게 됐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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