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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200승 모두의 도움 덕에 이뤄내”
입력 2015-07-29 22:17 
프로통산 24번째로 200승에 달성한 염경엽 감독. 사진=MK스포츠(목동) 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신현식 기자] "모두의 도움 덕이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통산 200승 달성했다.
넥센은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타점을 터트린 박병호의 활약을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통산 200승을 달성한 염경엽 감독은 지금까지 잔소리를 참아준 코칭 스텝과 믿음으로 나를 대해줬던 선수들의 도움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믿음으로 연결된 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통산 347경기 만에 KBO 통산 24번째 200승(142패 5무)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
불안한 제구로 흔들렸던 선발 송신영에 대해서 염 감독은 오늘 송신영의 제구가 높게 이뤄지면서 경기가 어려웠지만 추격조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대우(3⅔)와 한현희(1⅓)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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