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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퀴즈 못 푸는 김동하 군…알고 보니 상위 0.2% 영재
입력 2015-07-29 21:34 
사진=영재발굴단 캡처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재라고 해서 무조건 다 똑똑해야 하는 건 아니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자신의 아이가 영재인 것 같다는 제보를 받고 그를 입증하기 위해 집을 방문한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영재로 추정된다는 아이를 만나 몇 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김동하 군은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영재라고 느끼지 못할 만큼의 실력을 보여 실망감을 자아냈다.

또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잘 풀지 못하자 눈물을 보이더니 동생이 말을 안 들어서 그렇다”고 핑계를 대는 듯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김동하 군이 영재가 아닌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방문한 병원에서 김동하 군은 여러 가지 부분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이는 검사결과로 반전을 선사했다. 모든 영재가 박학다식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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