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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지켜라 고예원 애원에 정우진 "우린 이미 끝난 사이"…'무슨 일?'
입력 2015-07-29 21:20 
가족을지켜라/사진=KBS 가족을지켜라
가족을지켜라 고예원 애원에 정우진 "우린 이미 끝난 사이"…'무슨 일?'

'가족을지켜라' 재희가 정헤인에게 강별을 좋아한다고 고백했습니다.

29일 방송된 KBS '가족을지켜라'에서는 자신을 찾아온 고예원(정혜인 분)에 "이해수(강별 분)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정우진(재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정우진과 이해수는 함께 집으로 오던 중 고예원과 마주쳤습니다.

고예원은 차를 끌고 정우진과 이해수의 앞길을 막아세우며 정우진을 잡았습니다.


고예원은 정우진에 애원했지만 정우진은 "우린 이미 끝난 사이다. 네가 누굴 만나든 아무 상관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에 고예원은 "그러지 마라. 나 병원에 있으면서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했지만 정우진은 "아무 방법도 쓰지 마라. 이제 네 머릿속 아는 것도 치욕스럽다"며 고예원을 밀어냈습니다.

고예원은 "우리 두 사람 서로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그 마음 변하기라도 했다는 거냐"고 애원했습니다.

하지만 정우진은 "변했다"고 했고 고예원은 충격 받아 이해수를 가리키며 "설마 저런애 때문에 나한테 그러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정우진은 "함부로 말하지 마라. 네가 함부로 할 사람 아니다. 이해수 씨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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