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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2G 연속 6회에 균형 깨는 홈런
입력 2015-07-29 20:27 
최정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전성민 기자] 최정(SK 와이번스)이 양현종(KIA 타이거즈)을 상대로 중요한 홈런을 쳐냈다.
29일 광주 KIA전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1-1로 맞선 6회에 선두 타자로 나서 양현종의 123km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3호.
2경기 연속 영양가 높은 홈런을 쳐내고 있다. 지난 28일 경기에서 최정은 1-1로 맞선 6회 2사 1루에서 임준혁을 상대로 140km짜리 초구 직구를 밀어 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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