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업자의 뒤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아 챙긴 경찰 공무원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09년부터 CCTV 유지보수 업체 대표 58살 우 모 씨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대여섯 차례에 걸쳐 최고 1천9백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49살 이 모 경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우 씨가 남긴 장부에서 4명의 이름과 뒷돈의 규모를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09년부터 CCTV 유지보수 업체 대표 58살 우 모 씨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대여섯 차례에 걸쳐 최고 1천9백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49살 이 모 경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우 씨가 남긴 장부에서 4명의 이름과 뒷돈의 규모를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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