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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9月 초 컴백 확정…빅뱅-싸이-아이콘 가을 `대박` 라인업 기대↑
입력 2015-07-29 19:43  | 수정 2015-07-29 19: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컴백 시기를 9월 초로 확정짓고, 신곡 작업에 한창이다. 싸이는 9월 빅뱅이 '메이드'(MADE) 시리즈를 마무리한 이후, YG의 새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데뷔 직전 컴백할 예정이다.
싸이의 한 측근은 "싸이가 한국에서 먼저 활동하고 싶은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며 "마음을 잡고 난 이후 그간 잘 안 풀리던 신곡 작업이 뚝딱뚝딱 진행되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싸이가 지난 2년 동안 한국 가수인지 미국 가수인지 정체성을 잃고 혼란스러워 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며 "'강남 스타일'에 이어 나온 '젠틀맨', '행오버'는 한국과 미국을 다 신경쓰며 만들다 보니 싸이 특유의 맛과 멋이 살아나지 못한 것 아닌가 반성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싸이-아이콘으로 한 달에 세 팀을 연이어 활동하는 가을 ‘대박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YG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콘은 Mnet ‘윈과 ‘믹스앤매치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으면서 데뷔 전부터 국내는 물론 세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팬덤을 형성했다. 멤버 바비와 비아이는 ‘쇼미더머니3에서 맹활약하며 성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팬들은 "빅뱅 싸이 아이콘, 와 가을 와이지 라인업 대박이네" "빅뱅 싸이 아이콘, 아이콘 데뷔만 기다리고 있다" "빅뱅 싸이 아이콘, 위너랑 이하이는 ㅜㅜ" "빅뱅 싸이 아이콘, 하 행복한 가을이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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