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발 주택담보대출 위기 경고
입력 2007-08-12 12:17  | 수정 2007-08-12 12:17
중국의 주택담보대출 부실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신용경색 사태보다 국제 금융시장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지가 중국 학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셴룽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어느 누구나 주택구입을 위해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며 머잖아 주택담보대출의 거품이 터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중국내 상업은행의 개인 주택 담보대출액은 이달말에는 370억원 규모인 3조위안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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