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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어지럼증 호소…3회 송주호와 교체
입력 2015-07-29 19:42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어지럼증으로 3회 교체됐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이용규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이용규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서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용규는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장운호의 희생번트와 정근우의 유격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김태균이 우익수 뜬공에 머물러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공수 교대 후 이용규는 그라운드에 있지 않았다. 중견수 자리에는 이용규가 아닌 송주호가 서있었다.
교체 사유는 갑작스런 어지름증. 한화는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를 했다.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 및 검사를 받지는 않았다. 이용규는 더그아웃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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