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용준과 찰칵' 한류스타 한자리 총출동
입력 2015-07-29 19:40  | 수정 2015-07-30 07:35
【 앵커멘트 】
배용준, 김연아 등 만나기 어려운 한류스타들과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실제 외모와 똑같은 밀랍인형들을 만들어놓은 곳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새신랑 배용준이 살인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장동건과 권상우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4강의 주역,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이 함께한 영광의 순간도 있습니다.

단아한 눈매가 매력적인 피겨여왕 김연아와 셀카도 찰칵.


프랑스 밀랍인형 전문 박물관이 아시아 최초, 전 세계 네 번째로 서울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 스탠딩 : 이동훈 / 기자
- "대통령 전용기에 올라 각국 정상들을 만나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전용기 화장실까지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같이 사진만 찍는 게 아니라 조지 클루니와 룰렛게임을, 마이클 조던과는 농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용관 / 그레뱅 코리아 대표
- "1년에 적어도 네댓 명 이상의 새로운 셀러브리티가 박물관에 들어올 것이고요. 계속해서 새로운 주제, 새로운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서…."

밀랍인형 하나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6개월, 비용은 1억 원 정도 듭니다.

이번에 준비된 80여 명의 세계적인 유명인사 밀랍인형이 관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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