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4년 만에 방송 재개 심은하, 얼마 되지도 않아…
입력 2015-07-29 19:36 
사진=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14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해 화제를 모은 배우 심은하가 방송가를 다시 떠났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심은하는 지난해 1월 극동방송 '심은하와 차 한잔을' DJ로 나서며 결혼과 함께 중단했던 방송 활동을 재개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DJ직에서 물러나며 방송가를 떠나 다시 가사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은하의 방송 하차 관련해 한 매체는 지난 1월 남편 지상욱 씨가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직후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그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남편의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

심은하는 마지막 방송에서 "집은 아름다운 생각을 키우고 꿈을 그려 나가고 이웃과 따뜻한 소통이 이뤄지는 곳이다. 나에게는 이 시간이 아름다운 마음의 집을 짓는 시간"이라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하겠다"고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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