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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원령’, 연기 스펙트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
입력 2015-07-29 18:57  | 수정 2015-07-31 19:56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홍수아가 영화 ‘원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수아는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원령 언론시사회에서 한국에서는 작은 비중의 역할 만 해, 연기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연기적으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설련이라는 캐릭터를 맡았다. 보기에는 차분하고 청순하지만, 미스터리하고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하고는 공포영화지만 마지막에 슬픈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홍수아는 마지막 장면에서, 어렸을 때 상처를 생각하면서 우는 감정신이 쉽지 않았다. 힘든데 공들여서 찍었다”며 가슴 속 깊이 응집돼 있는 것을 푸느라고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령은 휴게소에 모인 일곱 남녀가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죽음을 담은 영화로, 중국에서 작년 개봉했다. 국내 8월6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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