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중소기업 중남미 진출 돕는 ‘시장개척단’ 운영
입력 2015-07-29 18:02 

CJ오쇼핑이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손잡고 멕시코 홈쇼핑과 중남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멕시코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지 홈쇼핑 진출을 위한 전략 설명회, 브라질·칠레·페루·콜롬비아 중남미 4개국 벤더와의 상품소싱 상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또 멕시코 최초의 24시간 홈쇼핑 채널인 ‘CJ그랜드쇼핑의 현지 구매담당자(MD)와의 상품소싱 미팅과 스튜디오 투어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홈페이지 모집공고 내용에 따라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서류와 상품적합도 등을 공동으로 심사해 10여개 참여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장원 CJ오쇼핑 경영전략실 상무는 멕시코 시장은 자동차, TV 외에는 국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한 미개척지”라며 최근 내수 부진으로 힘겨워 하는 중소기업에게 이번 행사가 멕시코 홈쇼핑과 중남미 시장에 본격적인 수출길을 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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