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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 ‘헬로어게인’, 日 오리콘 차트 1위
입력 2015-07-29 17: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5인 그룹 마이네임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는 이른바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이다.
마이네임은 일본 싱글 ‘헬로 어게인(HELLO AGAIN)을 지난 28일 발매했다. 29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이 노래는 발매 당일 3만 1129장의 판매고를 올려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는 현재 일본에서 최고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노기자카46을 제친 결과다.
앞서 마이네임은 일본에서 발매된 첫 번째 정규 앨범 '위 아 마이네임(WE ARE MYNAME)'으로 오리콘 일간·주간차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파이브 스타(Five Stars)'로 오리콘 일간 차트 2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한류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오리콘 차트서 처음 1위에 올랐던 것은 지난 4월. 정규 3집 '아이엠지 위드아웃유(IMG.without you)'가 발표 두 달이 지난 뒤 역주행 끝 앨범 일간차트 맨 윗자리에 오르는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았다.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관계자는 "마이네임은 어떠한 곡을 주문해도 쥬크박스처럼 다양한 장르를 훌륭히 소화해 내고 있다"며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옆집 오빠·친구 같은 친근한 매력이 일본 팬들에게 더욱 뜨거운 지지를 받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한편 마이네임의 새 싱글 ‘헬로 어게인은 동방신기, 샤이니, 비, 소녀시대, 보아 등 앨범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던 일본 유명 작곡가 STY의 작품이다. 마이네임은 현재 일본 앨범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 현지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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