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표준협회, 하계CEO 포럼 개최
입력 2015-07-29 17:21 

국내 기업인 등 500여명이 ‘미래를 위한 혁신에 대해 머리를 맞대기 위해 제주도에 모였다. 한국표준협회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나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하계 CEO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1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future)라는 테마로 기술과 에너지, 사람이란 소주제로 나눠 세션이 진행된다.
서명숙 제주올레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린 후, 둘째 날인 30일 기술(Tech)을 주제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빅데이터, 상상하지 말라란 강연을 진행한다. 에너지(Energy)에 대해선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이 ‘스마트카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람(People)을 주제로는 김형철 연세대 교수와 곽금주 서울대 교수가 각각 연사로 나선다.
특별강연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나서 혁신과 경영 철학 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털어 놓는다.
백수현 표준협회 회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오늘날 배움의 중요성은 더 부각된다”며 이번 포럼은 기업인들이 ‘미래와 혁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 서귀포 =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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