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 노릴까
입력 2015-07-29 17:09  | 수정 2015-07-29 19:36
8월 전국 분양 예정 가구 수가 4만8694가구에 달하는 등 '여름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해질 만큼 사상 최대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들이 지역에 처음 출사표를 낸 '브랜드 아파트'도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시공사들은 분양 성공을 위해 설계, 평면, 조경 등을 신경 쓰고 입소문을 위해 분양가도 주변 시세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올 여름에도 '지역 첫 분양'을 내세운 분양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8월 말,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519-4 일원에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A-11블록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를 8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총 76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다음달 제주 월평동에 들어서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84~220㎡, 총 759가구다.
경남 창원시 합성동 합성1구역을 재개발해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롯데건설이 용호동 롯데맨션 이후 30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 전용면적 59~100㎡형 1184가구로 이 중 6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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