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 A/S "간장 적게, 양조•진간장 추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백종원이 '만능간장' 레시피를 다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2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집밥 백선생' A/S편에서 그간 소개했던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를 재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원은 "만능간장이 짜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에 "시중에 파는 간장 10가지로 만능간장을 다시 만들어봤지만 염도의 차이는 없었다"면서 "만드는 요령이 부족했거나 입맛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짜다고 생각이 되면 내가 제시한 간장 양보다 적게 넣으시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백종원은 만능간장 레시피에 대해 국간장과 재래간장을 이용하면 짤 수 있다며 양조간장과 진간장을 추천 한다”면서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 유통기한은 15일에서 30일 사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그가 소개한 '미니 만능간장 레시피'는 매우 간단했다. 작은 소주 잔으로 계량을 하는데, '간장 6컵, 설탕 1컵, 고기 3컵'을 함께 넣고 끓이면 된다.
백종원은 "불을 켜기 전에 고기를 저어서 풀어줘야 한다"며 "끓어오르면 바로 고기가 뭉쳐버린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백선생의 제자들은 만능간장을 활용한 가지볶음, 양배추볶음, 숙주볶음, 피망볶음, 샐러리볶음, 멸치볶음, 어묵볶음 등을 잇따라 맛보았다. 특히 백종원은 이날 마지막 방송이었던 제자 손호준을 위해 잡채 요리까지 뚝딱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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