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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측 ‘더러버’ 과징금 부과에 “방송사 내부심의 강화할 것”
입력 2015-07-29 16:46 
[MBN스타 송초롱 기자] CJ E&M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의 심의제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CJ E&M 관계자는 29일 오후 MBN스타에 새로운 형태의 소재를 다루다보니 이슈가 많았다면서 ”향후 지금보다 더 방송사 내부 심의를 강화하고 특히 광고효과, 비속어 등 언어, 선정적인 내용에 대해서 중점 심의하여 관련 규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심의위는 이날 오전 2015년 상반기 동안 신규 방송된 일반등록PP의 자체제작 드라마(이하 ‘PP드라마)를 대상으로 각 채널별, 장르별 편성 현황 및 심의제재 현황 등을 분석한 ‘일반PP 자체제작 드라마 편성 및 심의 현황을 발표했다.

‘품위유지 위반과 관련해서는 불필요한 신체노출, 성기·성행위 등에 대한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언급, 신체를 활용한 욕설 표현 등이 지적됐다. 특히 Mnet ‘더러버는 동 조항의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를 결정하기도 했다.

‘광고효과 위반과 관련해서는 간접광고주의 특정상품에 노골적인 광고효과를 준 일부 드라마(tvN ‘미생물 등), 프로그램 내에 드라마 내용과 무관한 별도영상물을 배치한 드라마(tvN ‘식샤를 합시다2) 등이 지적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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