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세스캅’ 유인식 PD “대한민국 워킹맘들 위로하고 싶었다”
입력 2015-07-29 16:21  | 수정 2015-07-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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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가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유 PD는 2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드라마 ‘미세스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앞서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경찰 이야기를 다룬 적 있는 유 PD는 ‘너포위가 경찰이라는 낯선 세계에 들어간 청춘들의 이야기였다면 ‘미세스캅은 원래 그 세계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던 분들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 경찰로 산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라며 그런 (엄마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싶었다. 그래서 상징적인 엄마와 경찰이라는 세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 점이지만 엄마로선 빵 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다. 드라마 ‘상류사회의 후속작으로 배우 김희애, 김민종, 이다희, 손호준, 신소율, 이기광 등이 출연한다.
미세스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세스캅, 드라마구나” 미세스캅, 재밌겠다” 미세스캅, 유인식 PD가 연출 맡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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