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신우신염, 가벼운 몸살이나 발열증상 동반…치료시기 놓치면 ‘신장에 악영향’
입력 2015-07-29 16:17 
신우신염/사진=MBN
신우신염, 가벼운 몸살이나 발열증상 동반…치료시기 놓치면 ‘신장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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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신염, 여성 비율 높아

신우신염, 가벼운 몸살이나 발열증상 동반…치료시기 놓치면 ‘신장에 악영향

급성 신우신염이 여름철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름이면 종종 찾아오는 가벼운 몸살이나 발열 증상. 흔히 감기라고 치부해버리기 쉽지만, 알고 보면 급성 신우신염인 경우가 많다.

급성 신우신염이란 신장이 대장균 등 세균에 감염되며 발생하는데, 한기나 발열, 몸이 무기력해지는 증상 등을 동반하곤 한다.

지난해 이 병에 걸린 17만 3천여 명 중 압도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데, 여성이 더 요도가 짧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월별로 보면, 8월이 가장 많고 7월과 9월이 그 뒤를 이어, 여름철 발병률이 높다.

이는 습기가 많은 계절일수록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이다. 초기엔 항생제만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감기와 착각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신장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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