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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이기광 “윤두준에 범죄자 역 카메오 출연 권해”
입력 2015-07-29 15:59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비스트 이기광이 팀 멤버 윤두준에게 범죄자 역 카메오 출연을 권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기광은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제작발표회에서 윤두준과 장난치면서 범죄자나 살인마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이날 ‘연기돌로 활동하는 윤두준을 두고 배우로서 자리매김 잘하지 않았느냐? 본받을 만한 부분이다. 시청자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나도 윤두준이 나온 tvN ‘식샤를 합시다 모니터링을 자주 했다. 사진을 찍어서 올리기도 했다”며 윤두준도 ‘미세스캅 첫 방송을 꼭 보고 인증샷 올리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기돌 평가를 의식하는 듯한 발언도 내놨다. 이기광은 연기하는 아이돌 중 질타를 받는 친구도 있지만 난 질타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기돌로 보여지는 것보다 한 사람의 배우로서 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선배들이 편하게 해줘 즐겁게 임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좋은 배우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욕심을 내비쳤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치열함과 애환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다음 달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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