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하남시 구름, 동심의 복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동심파괴의 현장…‘화장품 원료’ 누출
입력 2015-07-29 15:50  | 수정 2015-07-29 17:22
하남시 구름
하남시 구름, 동심의 복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동심파괴의 현장…‘화장품 원료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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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구름, 동심의 복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동심파괴의 현장…‘화장품 원료 누출

하남시 구름 소동이 온라인을 발칵 뒤집었다.

29일 오후 각종 SNS에는 ‘하남시 구름이라며 여러 사진과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사진과 영상들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하남시청 뒤 덕풍천에서 촬영된 것이다.

신고를 받은 시청과 119가 출동해보니 구름의 정체는 우수관에서 다량 방출된 거품이었다.

이 거품은 인근에 있는 화장품 원료 업체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히 어떤 이유로 거품이 쏟아져 나왔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다.

현재 소방당국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시청에서 흡입기로 거품을 빨아들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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