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젬백스, 한중 합작법인 ‘화련젬백스’ 출범
입력 2015-07-29 15:00 

젬백스&카엘은 29일 중국 화련그룹의 유통망 운영과 제품 공급권을 보유한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천진)유한회사와 자본금 5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화련젬백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젬백스&카엘은 화련그룹이 보유한 중국 전역 86개 복합 쇼핑몰과 2400여개 대형마트를 통해 계열사의 제약·바이오, 화장품, 건강식품을 비롯한 국내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화련젬백스의 대표이사는 김상재 젬백스&카엘 대표와 중웨이보 화련신광 회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밖의 임원진에는 서영운 삼성제약 대표과 장쩌린 화련신광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상재 화련젬백스 대표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이어주는 대표 유통망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3분기 리아백스주의 국내 본격적인 시판과 더불어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는 중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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