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결승 솔로포 폭발…시즌 6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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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9회 7-7 동점 상황에서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에 9회초 7-7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특급 마무리 글렌 퍼킨스를 상대로 4구째 84마일 슬라이더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한 강정호는 퍼킨스를 상대로 결승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시즌 타율을 0.289(263타수 76안타)로 끌어올렸다.
강정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정호, 시즌 6호 홈런 축하축하” 강정호, 한국인 메이저리거들 활약 돋보인다” 강정호, 다치지 말고 화이팅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