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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 A/S 버전…‘불 켜기전 고기를 먼저 풀어줄 것’
입력 2015-07-29 1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 A/S가 화제다.
2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11회는 ‘만능간장이 돌아왔다편으로, 만능간장 A/S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래 공개됐던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는 종이컵 기준 간장 6컵에 돼지고기 간 것 3컵(약 한 근), 그리고 설탕 한 컵을 넣고 끓이면 된다. 소고기 간 것을 넣었을 경우엔 좀 더 끓이고 돼지고기인 경우는 끓어오를 때 불을 끄면 완성된다.
이날 백종원은 만능간장이 몸서리치게 짜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나도 충격 받았다. 혹시 간장의 문제일까 해서 시중에 가장 많이 팔리는 간장 10개를 넣고 다 테스트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만능간장을 어마어마하게 만들었는데 별 차이는 없었다. 짠 걸 싫어하시는 분들이 아니었을까 싶다”며 간장의 선택도 중요하다. 국간장이나 시골서 보내준 재래간장을 이용해 만능간장을 만들면 짜다”고 전했다.
그는 만능간장 레시피에 사용되는 간장으로 진간장이나 양조간장을 추천하며 만능간장은 15일에서 한달 이내로 먹어야 한다. 냉장보관을 했을 경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은 만능간장 레시피를 활용해 가지볶음, 양배추볶음, 숙주볶음, 피망볶음, 샐러리볶음, 멸치볶음, 어묵볶음을 선보였으며 마지막 방송인 손호준을 위해 잡채 요리 레시피까지 소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백종원 만능간장, 맛 봐가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만능간장 짜면 적게 넣으면 되지 않을까?” 백종원 만능간장은 구세주..내가 집에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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