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1공장 가스배관 터져…다행히 큰 부상자 없어
입력 2015-07-29 13:23 
포항 제철소/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1공장 가스배관 터져…다행히 큰 부상자 없어

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 검은 연기 치솟아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1공장 가스배관 터져…다행히 큰 부상자 없어

포항제철소 가스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1시17분께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파이넥스 1공장 외벽의 가스배관이 터졌다.

사고는 파이넥스 1공장에서 형산발전소까지 연결된 직경 2.2m의 부생가스(FOG) 배관에 구멍이 생겨 압력이 분출하면서 일어났다.

조업하지 않는 곳이어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으나 한동안 검은 연기가 치솟아 제철소 자체 소방차 등 10여대가 출동했다.

현장 인근에 있던 직원 1명이 폭발음에 귀가 멍멍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제철소 관계자는 파이넥스 1공장에서 외부로 연결된 배관 가스를 빼내고 철거하고 있었는데 배관 일부 낡은 부분에 구멍이 생기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또 파이넥스 1공장과 관련 설비는 가동을 하지 않아 사고가 조업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