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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대본 리딩 현장 사진 보니…'어머나'
입력 2015-07-29 11:52 
두번째 스무살/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대본 리딩 현장 사진 보니…'어머나'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두번째 스무살'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최근 상암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첫 대본 리딩에는 김형식 감독과 소현경 작가를 비롯해 배우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등이 참석했습니다.

여주인공 하노라 역을 맡은 최지우는 변함없는 미모와 발랄한 연기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교수 사모님부터 스무살 아들의 엄마, 15학번 대학 새내기까지 하노라의 다양한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연출가이자 대학교수 차현석 역의 이상윤은 진지함부터 코믹함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하노라의 남편이자 심리학과 교수 김우철로 분한 최원영은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두번째 스무살' 제작진은 "배우들의 호흡이 기대 이상이다. 기성세대에게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던 스무 살을 상기시키고, 청춘들에는 유쾌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돼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로 대학에 입학해 겪는 캠퍼스 라이프를 그립니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8월 말 첫 방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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