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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돌파 `암살`, 무서운 흥행 열풍 `역대급`
입력 2015-07-29 1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은 28일 40만1133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19만6013명으로 집계됐다.
'암살'은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47만7600명을 불러모으며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 2주차 평일에도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도둑들' 최동훈 감독의 작품으로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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