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 위해 1억5000만원 지원
입력 2015-07-29 11:27 
[사진 제공 : KT&G]

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의 종합건강검진 비용과 저소득 농가 자녀의 장학금으로 쓰인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잎담배 농가 지원 일환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1500여명의 경작인이 수혜를 받았다.
지원 기금은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월급 일부를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방식의 사회공헌기금이다. 올해 연간 운영규모는 약 35억원이다.
KT&G 관계자는 힘든 경작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KT&G 임직원이 뜻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 노력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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