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화투자證, 상반기 영업익 483억원…전년比 1262%↑
입력 2015-07-29 10:42  | 수정 2015-07-29 10:58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수익(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난 5410억원, 당기순이익은 835% 증가한 35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본사의 영업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 등을 꼽았다.
사업본부별로는 S&T(세일즈앤트레이딩)본부 순영업수익이 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해 가장 눈에 띄게 성장했다. IB(기업금융)본부 순영업수익은 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리테일본부 순영업수익은 555억원으로 2% 증가했다.
박재황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회사 수익과 주요 관리 지표의 개선 추세가 지속되면서 건전한 수익 구조가 자리 잡혀가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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