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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역대급 1인2역 예고
입력 2015-07-29 1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극과 극의 1인 2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 측은 김현주의 달라도 너무 다른 1인 2역을 확인할 수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현주는 냉기 가득한 눈빛과 무표정으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흰 셔츠에 선글라스 하나만으로도 극강의 존재감을 뽐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귀여운 뽀글 파마머리에 뿔테안경을 쓴 채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데, 만삭인 D라인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SBS '유리구두'를 비롯해 MBC '반짝 반짝 빛나는',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등 출연하는 주말드라마마다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주말 흥행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현주가 '애인있어요'에서 쌍둥이 자매 도해강-독고온기 역을 맞아 또 한 번 성공사례를 남길 지 주목된다.
김현주의 극과극 반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믿고 보는 김현주, 이번 드라마도 기대된다", "쌍둥이 1인 2역 연기 기대, 사진만 봐도 꿀잼이다", "벌써부터 본방이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8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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