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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임박 ‘에이프릴’, 여섯 소녀의 무기는 ‘청순과 순수’
입력 2015-07-29 10:12 
[MBN스타 여수정 기자]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이 소속사 선배 핑클과 카라, 레인보우의 뒤를 이을 준비를 마쳤다.

에이프릴은 최상을 의미하는 ‘A와 사랑스러운 여성을 표현하는 ‘Pril의 합성어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성을 뜻한다. 28일 자정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완전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일부터 소민, 진솔, 나은, 채원, 예나, 현주 순으로 개별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총 인원수와 멤버에 대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베일을 벗은 멤버 순으로 팬카페에 손 편지와 다음 멤버에 대한 힌트를 공개, 일찌감치 팬들을 불러 모은 바 있다.

멤버 중에서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은 소민은 푸르른 숲을 배경으로 흰색 원피스를 입고 청순미를 뽐내고 있다. 정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긴 생머리와 오뚝한 코, 밝은 미소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진솔은 강아지를 품에 안고 모성애 본능을 맘껏 자극하고 있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자랑하며 천진난만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진솔 역시 푸른 숲을 배경으로 했다.

세 번째로 공개된 나은의 티저 영상. 영상 속에서 나은은 찰랑거리는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청순미를 과시 중이다. 밝게 미소를 지으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고 놀라울만한 점프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채원 역시 진솔과 마찬가지로 귀여운 강아지를 품에 안고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싱그러운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동시에 신비스러운 분위기도 유지하고 있다.

예나도 강아지를 보살피며 여성미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단아한 외모와 달리 엄청난 점프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 중이다.

팀 내 비주얼 담당인 듯한 마지막 멤버 현주는 뛰어난 외모와 꽃 미소로 벌써부터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미소로 남심을 녹이는가하면,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까지 살짝 보여 그 실체가 궁금하다.

그 후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낸 에이프릴은 강아지를 품에 안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거나,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보기만 해도 넘치는 청순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티저 영상 말미에 여섯 켤레의 흰색 구두를 나열 여성미까지 높였다. 섹시, 큐티가 아닌 청순미를 무기 삼아 가요계에 데뷔할 것으로 보이며, 대표 ‘청순돌 에이핑크와 떠오르는 ‘청순돌 여자친구를 능가할지 역시 관심사다.

소속사에서 7년 만에 내세우는 신인이기에 회사나, 컴백을 기다린 멤버, 팬들 모두 기대치는 높은 상황이며, 이를 증명하듯 완전체 에이프릴을 공개하자마자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일도 벌어졌다.

여세를 몰아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를 통해 생활 속 에피소드를 담은 ‘에이프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연재, 데뷔 전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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