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모아주택산업, 세종시에 테라스하우스 공급한다
입력 2015-07-29 09:14  | 수정 2015-07-29 09:24

모아주택산업은 다음달 세종시 3-2생활권 L3블록 일대에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3-2생활권 내 마지막 일반 아파트 공급 물량이다. 이번 물량은 모아주택산업이 지난 2012년 세종시 1-4생활권 내 공급한 세종시 모아엘가 에코힐(M1블록, 총 403가구)과 에듀힐(L4블록, 총 190가구)에 이은 3차 물량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84㎡ 152가구 ▲91㎡ 12가구 ▲99㎡ 3가구 ▲101㎡ 210가구 ▲108㎡ 18가구 ▲110㎡ 72가구 ▲117㎡ 16가구 ▲118㎡ 8가구 ▲126㎡ 7가구 등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테라스형 면적은 91·108·118㎡ 총 38가구에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테라스하우스 등 신평면 설계를 적용했다”며 인근에 내년 상반기 코스트코 개점 등 주변 생활인프라가 다양하게 확충되고 있어 입주시점에는 주거여건이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단지에서 인접한 거리에 유치원 및 초·중교 부지(예정)가 마련돼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및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는 2016년 개통 예정으로 대전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 위치하며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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