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상 스마트시티 ‘구남역 동원로얄듀크’ 명품도시 거듭나
입력 2015-07-29 09:02 
부산시 사상구의 노후공업지역을 산업∙주거∙상업∙생태 기능이 어우러지도록 재생하는 ‘스마트시티의 밑그림이 그려지면서 이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술렁거리고 있다.
지난 3월 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에서 원안이 통과 및 고시되면서 부터다.
사상 스마트시티는 사상구 주례동과감전동, 그리고학장동 일원 전용공업지역 302만1000㎡에 조성된다. 부산시는 이 곳을 기반시설,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고 개량해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재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부산시가 2013년부터 이 사업을 계획하면서 사상구 부동산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부산시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2013년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213건에 불과했으나 2013년 3145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무려 42.1%가 증가한 수치다. 2014년에도 4311건이 거래되며 호황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사상 스마트시티의 영향으로 사상구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이 곳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동원개발이 부산 사상구 모라동 일대에 짓는 ‘구남역 동원로얄듀크다.
이 아파트는 7개 동, 총 28층, 49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틈새면적에 해당되는 74㎡와 선호도가 높은 84㎡형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다.
구남역 동원로얄듀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구남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초역세권아파트다. 게다가, KTX구포역,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대중교통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김해공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백양터널을 이용하면 부산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중앙고속도로 삼락IC를 통해 전국 각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남해제2고속도로지선을 통해 부산 도심 및 창원, 김해 등으로도 이동하기 수월하다.
주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구포중과구남중, 모라중, 백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구포도서관과 부산학생 예술회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부산과학기술대학교도 가깝다.
이 아파트는 부산에서는 보기 드물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뒷편에는백양산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낙동강도 가까워 일부저층을 제외하고는 조망도 가능하다. 낙동강 줄기 따라 조성돼 있는 삼락생태공원과 대저생태공원도 근거리에 있어 휴식 및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구남역 동원로얄듀크는 청정자연과 연계해 친환경아파트로 건립된다. 이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도록 설계해 안정성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주차장 대신에 지상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조경시설로 꾸밀 방침이다.
동원개발은 오는 30일(목)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051-331-0331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