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2인 각자체제로 변경…신격호 회장은 심야 귀국
입력 2015-07-29 08:12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 사진=MBN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2인 각자체제로 변경...신격호 회장은 심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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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2인 각자체제로 변경...‘왕자의 난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2인 각자체제로 변경...신격호 회장은 심야 귀국

신격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가 전격 해임된 가운데 지난 29일 밤 귀국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지난 28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신격호 회장을 대표 이사직에서 해임했다.

이에 따라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격호, 신동빈, 츠쿠다 다카유키 3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신동빈, 크투다 다카유키 2인 각자체제로 변경됐다.

신동빈 회장은 최근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공식적으로 한국과 일본 롯데를 총괄하게 됐다.

재계 관계자는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을 대신해 일본 롯데 경영을 맡게 된 신동빈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신격호 총괄 회장이 용퇴를 결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동빈 회장은 당분간 전문 경영인 츠쿠다 대표의 도움을 받아 일본 롯데를 경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신격호 회장은 지난 28일 밤 일본에서 귀국했다. 이른바 ‘왕자의 난은 하루 만에 정리됐지만, 일본에서 소송전이 벌어지는 등 경영권 분쟁은 다시 격해질 가능성도 여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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