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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10%대 시청률 기록하며 퇴장…‘유종의 미’
입력 2015-07-29 07:42 
사진=상류사회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시청률 10%대를 기록하며 퇴장했다. 아쉽게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지만 그래도 선전한 셈이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상류사회가 전국기준으로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상류사회는 초반에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크게 밀렸지만 점차 간격을 좁혀나갔다. 그러다 7월 들어서며 ‘상류사회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난 28일 ‘상류사회 마지막 회에서는 아쉽게도 10.3%를 기록한 ‘화정에 0.2% 포인트 차이로 동시간대 1위를 내주어야 했지만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짚고자 했던 ‘상류사회의 청춘들은 결국 모두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 주연 배우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화정은 10.3%를, ‘너를 기억해는 5.0%를 기록했다. ‘상류사회 후속으로 배우 김희애 주연의 ‘미세스캅이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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