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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정형돈, 샘 해밍턴에 최단 시간 패배…굴욕
입력 2015-07-29 00:10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MBN스타 안세연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샘 해밍턴에게 패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반과 각국에서 모인 최정예 훈남 수영반 ‘글로벌 연합팀의 대결이 그려질 우리동네 예체능배 제1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대결 전 긴장을 풀기 위해 물속 줄다리기 게임이 진행됐다. 수중 줄다리기는 두 명의 선수가 자신의 허리에 끈을 묶고 반대 방향으로 수영을 해서 깃발을 먼저 잡는 사람이 승리하는 경기다.

이날 성훈, 줄리엔 강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는 정형돈과 샘 해밍턴이 출전했다. 정형돈은 마치 주낙에 걸린 미역처럼 힘없이 끌려갔다. 그는 최단 시간 패배를 기록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강호동은 경기가 끝난 후 정형돈에게 너무 초라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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