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Awesome` 기습 발매…로꼬 이름 뜻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래퍼 로꼬가 미공개 트랙 'Awesome'을 기습 발매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로꼬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썸(AWESOME) (Feat. 박재범 & GRAY)'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로꼬의 이름 뜻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로꼬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로꼬는 이름의 뜻을 묻는 질문에 "미친 사람이라는 뜻이다. 술을 먹으면 많이 변한다"며 "'미치게 하다'는 뜻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그럼 여기 로꼬 아닌 사람이 있냐"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AWESOME은 로꼬와 박재범, 그레이(GRAY) 세 사람이 2년 전 작업했던 미공개 트랙이다. 로꼬가 현 소속 레이블 AOMG에 합류하기 전 박재범과 처음 만난 계기가 되어준 곡.
밝고 신나는 분위기와 편안하고 경쾌한 사운드의 곡인 ‘AWESOME은 그레이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기에 로꼬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랩과 박재범과 그레이 각각의 개성 있는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AOMG 관계자는 앞서 세 사람의 호흡이 돋보였던 박재범의 여름 시즌송 ‘마이 라스트(My Last)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며 2년 전 이들의 풋풋한 모습도 느껴볼 수 있을 뿐더러 같은 조합 다른 느낌으로 두 곡에서 보여주는 세 사람의 매력을 비교해보며 듣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은 "로꼬, 기대된다" "로꼬, 로꼬 가사 엄청 좋고 잘들려" "로꼬, 믿고듣는 그레이 믿고듣는 AOMG!"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