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태풍 할롤라 소멸, 바람은 끈적·태양빛은 강렬…‘무슨 열대 지방도 아니고’
입력 2015-07-27 17:09 
태풍 할롤라 소멸 /사진=MBN
태풍 할롤라 소멸, 바람은 끈적·태양빛은 강렬...‘무슨 열대 지방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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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롤라 소멸, 끈적한 바람과 후텁지근한 날씨...‘짜증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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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롤라 소멸 이후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태풍 12호 할롤라는 27일 0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300km 부근 진행속도 33km/h로 지났다.

기상청은 "태풍 12호 할롤라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으며 이것으로 태풍 12호 할롤라에 대한 정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편 월요일인 27일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으나 경상남도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태풍 할롤라 소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태풍 할롤라 소멸, 마산도 덥습니다” 태풍 할롤라 소멸, 광주도 더워요” 태풍 할롤라 소멸, 정말 숨이 턱 막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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