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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예방법 없나, 정신질환 중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아…왜?
입력 2015-07-27 12:39 
거식증 예방 사진=MBN
거식증 예방법 없나, 정신질환 중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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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예방하는 방법은?

거식증 예방법 없나, 정신질환 중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아…왜?

거식증으로 불리는 섭식장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섭식장애, 즉 자신의 체중에 과도하게 집착해 음식을 아예 안 먹거나(거식증) 갑자기 많이 먹고 토해내는 환자(폭식증)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2012년 섭식장애로 치료받은 환자는 1만 3천 명으로 5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했다.

환자 5명 가운데 4명이 여성인데, 이 중 절반이 청소년과 20~30대 젊은 층이다.

외모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낮은 자존감,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섭식장애 환자들의 절반은 우울증을 동반한다. 특히 거식증은 우울증이 흔하다. 거식증은 모든 정신질환 중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다.

섭식장애가 생기면 피부는 푸석해지고 뼈는 약해지고, 생리불순에 불임까지 생길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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