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더원부터 박진영까지…콘서트 연상케 하는 라인업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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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오늘(27일) 백년가약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이 오늘(27일) 진행된다.

27일 오후 배용준과 박수진은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축가에는 더원, 포맨 신용재, 박진영 등이 부를 예정이다.

특히 박수진은 결혼식을 위해 자신의 웨딩드레스부터 예비 신랑 배용준의 예복까지 발품을 팔아 직접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이 열리는 장소는 배용준이 2001년 출연한 MBC 드라마 ‘호텔리어의 배경이 된 곳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은 날짜와 장소만 알려졌을 뿐 정확한 시간대는 공지되지 않았으며 별도의 기자회견 또한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로 해외가 아닌 남해 유명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 소속사 키이스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올해 2월부터 배용준과 박수진이 교제를 시작했으며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마음이 깊어졌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