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7일 삼성카드에 대해 실적은 좋지만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카드는 예상치 848억원을 크게 웃도는 93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며 대손비용이 전분기보다 37%감소한 467억원 불과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비교대상인 은행주들보다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이고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율 추가 인하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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