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여주)=정일구 기자] 26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000만원)' 대회를 우승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한국선수 최초로 한 시즌에 세계 3대 한-미-일 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세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전인지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고 1타를 잃었지만 합계 208타를 적어내 5언더파 211타 공동 2위에 자리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박결(19.NH투자증권)을 3타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전인지는 지난 5월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샬롱파스레이디스컵과 이달 초 US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 세계 3대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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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고 1타를 잃었지만 합계 208타를 적어내 5언더파 211타 공동 2위에 자리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박결(19.NH투자증권)을 3타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전인지는 지난 5월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샬롱파스레이디스컵과 이달 초 US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 세계 3대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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