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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4⅔이닝 7실점’ 다저스, 메츠에 완패
입력 2015-07-26 11:55 
26일 리는 메츠를 상대로 고전했다. 사진(美 뉴욕)=AFP 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잭 리(LA 다저스)가 호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시티필드에서 펼쳐진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2-15로 졌다.
선발투수 경쟁에서 승패가 갈렸다. 잭 리는 4⅔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뉴욕 메츠의 선발 투수 맷 하비는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 시즌 9승(7패)째를 따냈다. 메츠는 1회에만 4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 타선이 7안타에 그친 가운데 작 피더슨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지미 골린스가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메츠에서는 루카스 두다가 6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커크 뉴웬하이스가 4타수 4안타 4타점, 대니얼 머피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다저스는 56승 43패. 메츠는 50승48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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