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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마지막 인사에 눈물 ‘그렁그렁’
입력 2015-07-25 21:25 
사진=여자를 울려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정은이 송창의의 마지막 인사에 마음이 심란해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덕인(김정은 분)과 진우(송창의 분) 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우는 오늘로 윤서(한종영 분) 학교 그만둔다. 그 얘기하려고 왔다. 아버지 의견 없이 나와 윤서가 결정한 일이다. 덕인에게 조금이라도 속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덕인은 강선생님, 그럼 외국으로 떠나냐. 같이 가는 거냐”고 물었다.



진우는 혼자두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니 아이와 같이 간다. 그 아이가 용서 받지 못하더라도 혼자 있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내 아들이니까. 나는 용서 못 해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다”고 말하고 덕인과의 대화를 마쳤다.

덕인은 아무 말 못하고 떠나는 진우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쳐다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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