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사사우루스, 공룡과 함께 기억되는 거대 코끼리 매머드…멸종 이유는?
입력 2015-07-25 16:27 
모사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 공룡과 함께 기억되는 거대 코끼리 매머드…멸종 이유는?

모사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 매머드가 사라진 이유는?

모사사우루스, 공룡과 함께 기억되는 거대 코끼리 매머드…멸종 이유는?

모사사우르스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최대 크기 4m, 몸무게는 8~9t에 이르며 온 몸이 털로 덮여있던 '거대 코끼리' 매머드의 멸종 이유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까지는 1만2900년 전 신생대 마지막 빙하기가 혜성충돌 때문에 도래해 이 때문에 매머드가 멸종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최근 피터 다이 미국 캘리포니아대 지구및행성과학과 교수팀은 지금까지 혜성충돌 가설을 뒷받침 해온 1만2900년 전에 쌓인 지층의 불에 탄 흔적과 재가 혜성 충돌에 의해 생긴 것이 아니고 인간이 불을 사용한 흔적이라고 밝혔다.

1만2900년 전 찾아온 신생대 마지막 빙하기는 여름 기온이 8~9도에 불과한 한랭기였다.

과학자들은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매머드가 주식으로 하는 잔디와 버드나무가 감소하고 영양가가 부족한 침엽수나 독성이 있는 자작나무 비율이 증가해 결국 매머드의 숫자가 급감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