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BNP파리바, 서브프라임 우려 미국투자펀드 계좌 동결
입력 2007-08-09 23:17  | 수정 2007-08-09 23:16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가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손실에 대한 우려로 자산유동화증권에 투자한 3개 펀드의 환매와 가치산정을 일시 중단시켰습니다.
문제가 된 이들 펀드는 자산규모가 모두 27억6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BNP파리바 뿐 아니라 네덜란드 투자은행 NIBC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로 1억8천9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서브프라임모기지발 신용경색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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