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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프리즈 대타로 길라스피 영입
입력 2015-07-25 04:23 
에인절스가 코너 길라스피를 영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가 3루수 코너 길라스피를 영입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웨이버된 길라스피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길라스피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투수 아담 윌크를 지명할당했다. 윌크는 지난 2013년 KBO리그 NC다이노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이번 영입은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주전 3루수 데이빗 프리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입이다.
200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길라스피는 통산 351경기에서 타율 0.258 출루율 0.312 장타율 0.393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화이트삭스에서 58경기에 출전, 타율 0.237 출루율 0.276 장타율 0.364로 부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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